이선두 군수는 지난 6.13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에서 지역민 A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5월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법죄수사대가 토요애유통(주) 비리 관련자 들에 대한 전방위 적으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군수의 금품수수 혐의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인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사실를 확인하는 단계"라면서 "이 군수의 금품수수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자세하게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같은 지역민 B씨에게 경남 의령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토요애를 받는 대가로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이 군수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토요애유통은 의령군이 47%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지분은 의령농협.축협 등이 갖고 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6.13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아 지난해 12월 30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