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자정, 영덕삼사해상공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 3000여명과 함께 도민의 화합을 다지고 희망찬 경자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를 가졌다.
타종행사는 취타대를 앞세운 도와 23개 시군 기수단의 종각 입장행진으로 시작해 대종 앞 계단제막 및 시군 등 점등에 이어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도경찰청장, 국회의원과 도민대표 등 33명이 4개 조로 나눠 경북대종을 33번 타종했다.
이 지사는 이어,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도민 및 관광객 30여만명과‘호미곶의 새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제22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에서 함께 일출을 맞았다.
해맞이축전은 대북화고를 시작으로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들의 신년 메시지전달, 일출 맞이, 블랙이글스 에어쇼 축하비행등이 펼쳐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2019 기해년은 공직이 변해야 경북이 산다는 각오로 변화와 혁신을 외치며 죽기 살기로 뛰어 왔다”며 “2019년에 함께 심은 희망의 씨앗을 틔어 2020년에는 푸른 새바람으로 경북에 보다 많은 결실을 드리기 위해 녹풍다경(錄風多慶)의 비장한 각오로 도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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