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전북도에는 접수된 유감신고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도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도내 각 시·군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시·군 홈페이지 배너와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한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또 기상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진 발생 동향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물(청사, 교량 등) 및 옥외 대피소 사전 점검을 통해 지진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지속적인 내진보강사업을 통해 공공시설물 및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며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을 실시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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