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1월 15일부터 흥해체육관에서 LH국민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주민 28여 가구가 참석해 임대주택 생활안정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흥해체육관 대피소 이재민 주거지원으로 이번에 이주한 이재민들은 북구 장량동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 1단지와 5단지에 입주해 2년간 생활하게 된다.
이주하는 이재민에게는 이사비와 월임대료가 지원되며, 이사비는 가구당 1백만원, 월임대료는 LH가 50% 감면하고 포항시에서 50%를 부담한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이주한 주민들의 주소이전 여부를 확인하고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준수사항을 전달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상 불편사항들을 청취해 추후 주거안정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LH국민임대주택에 이주한 이재민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거안정 모니터링을 추진하여 안정된 주거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명 주거안정과장은 “이번 주거지원을 통해 국민임대주택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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