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어린이집 연합회, 1만개 복달걀로 해맞이손님 맞는다

"호미곶 일출 보고 만복 가져 가셔요"

▲포항시어린이집 연합회가 준비한 해맞이 복 달걀 ⓒ아리따움 봉사단

포항시 어린이집 연합회 아리따움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만인 분의 복(福)달걀과 발아현미스프로 '2020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아리따움 봉사단은 지난 2019년 해맞이축전에서 만복(萬福)을 기원한다는 복 달걀과 무우 차 7000인분을 준비해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을 비롯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복 달걀 나눔 사진 ⓒ아리따움 봉사단

아리따움 봉사단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복 달걀과 발아현미스프를 1만인 분을 준비하고 경자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포항을 찾는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훈훈한 정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리따움 봉사단 관계자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포항을 찾는 모든 분들이 다함께 소망을 이루고 가정에 만복(萬福)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포항의 훈훈한 정을 담은 복 달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