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4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경북도 환경 분야평가에서 환경 분야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환경상 ‘대상’과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안동시는 녹색제품 구매 목표 달성율,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율,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수 증가율, 친환경 자동차 확산, 재활용품 분리 수거량,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 등 6개 분야 정부합동평가 에서 높은 점수와 환경 분야 예산확보율 및 녹색생활실천, 대기질 개선, 자원순환, 수질개선, 오염 예방 우수사례 등 총 12개 지표에서 고득점을 받았다.
아울러, 녹전면 사신리에 무방류 가공시설 구축으로 주민소득증대와 도산면 운곡천 하천준설, 수생식물 식재, 퇴적물과 오염물질의 제거 등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 사업도 주목을 받았다.
앞서 시는 낙동강 수질환경개선을 위한 ‘무방류 농산물 가공시설 구축사업 및 운곡리 도랑 품은 청정마을 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1000만원으로 사신리와 운곡천에 사업을 진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실천 활동에 매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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