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23일 오전 10시 제주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지역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현재 정의당제주도당위원장과 정의당중앙당4•3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이사장과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에서 이사장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적 역량을 키워온것으로 알려졌다.
또 탑동365일의원 원장으로 도내는 물론 국내외에서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자당의 이익만을 좇는 두 거대 정당으로 인해 국정은 마비됐고 정치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바라던 국민들을 배신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개혁 동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할것이며 제주의 변화에 가장 적합한 후보는 바로 나"라면서 “새롭게 다시 만드는 제주에는 소통의 정치가 필요하고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제주의 현 상태와 관련해서 “난개발과 불통은 제주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전제한뒤 "제주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소통하는 곳"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정의당중앙당4•3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제주4•3 특별법 개정을 시작으로 인권과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제주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4•3은 제주도민 모두의 문제이며 4•3특별법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제주를 만들겠다”라고 4•3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의당 관계자는 “정의당과 고병수 예비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기존 제주의 뿌리 깊은 양당체제를 극복 할 것이다."라며 "이제 새로운 정치는 도민의 곁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병수 예비후보는 소통과 공감능력이 탁월하다."며 "도민들과 같이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낼 가장 적합한 후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병수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4•3평화공원과 충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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