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군 보건소 및 응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25개 보건소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7개소가 참여해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예방 홍보 등을 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전국 한랭질환자 발생현황, 한파대비 건강수칙, 감시체계 신고결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모니터링 결과는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활용한다.
경북도는 한랭질환은 간단한 건강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이 가능한 점을 강조하며 기상예보확인,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날씨가 추울 때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한다”며 “한랭질환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 처치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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