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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식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겨울여행객들 발길 이어져

▲ 21일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프레시안(박종근)

봉화군은 한국관광의 별,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이 지난 21일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이응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영업처장, 황재현 봉화군의회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군민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산타외줄타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산타룰렛, 올해 위촉된 봉화군 홍보대사 팬싸인회, 마칭퍼레이드가 펼쳐졌다.
▲ 엄태항 봉화군수(왼쪽)와 이철우경북도지사(오른쪽)이 본 행사에 앞서 퍼포먼스를 하고있다.ⓒ프레시안(박종근)

이어진 본 행사는 엄태항 봉화군수 환영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축사에 이어, 올해의 산타어린이 시상, 올해의 산타 위촉장 수여, 봉화군 홍보대사 브랜뉴걸의 축하공연, 개장 퍼포먼스, 축하 점화 등으로 진행됐다.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운영되며, V-train, 산타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산타딸기 핑거푸드 만들기, 삼굿구이, 전통 민속놀이, 산타우체국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산타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등이 제공된다.

엄태항 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이 대한민국 겨울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아갈 수 있기까지 도와 주신 이철우 도지사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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