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환경부로부터 2019년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상수관로 정밀조사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까지 역점사업 3개 부문 대상지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상수도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
‘상수도현대화사업’ 493억 원(국비246억), ‘상수도 관로 정밀조사 사업’ 17.9억 원(국비12.5억).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78.5억 원(국비54.9억), ‘상수도공기업 운영’ 국비 3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수도 시설개선에 더욱 속도가 기대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상수도 관로의 정밀조사로 노후관 교체하고, 유수율 관리 등 상수도 관로의 현대적 관망운영 시스템 구성과 재정비해 관로수질과 수량까지 일괄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정철영 맑은물사업본부장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 피해와 2019년 8월 오천읍 일원의 수질관련 민원 등을 해결하고자 사업 선정에 힘쓴 결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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