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 전속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정우)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대학교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A Christmas Festival),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푸니쿨라(Funiculli Funiculla)등 대중들이 평소에 자주 들었던 찬양과 클래식을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 출연할 예정인 테너 김성배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디플로마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레나타 테발디 국제 성악 콩쿨, 쥬세페 디 스테파노 국제 성악콩쿨 입상을 비롯해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팔스타프,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서 주역을 받아 열연했으며 현재 해운대구립여성 합창단, 부산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창원문화재단시민합창단, 부산 부전교회2부찬양대 지휘자로 국내 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프라노 고예진은 제주출신으로 제주여자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를 거쳐 2019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오페라 ‘디도와 아이네아스 공연을 비롯해 2019 한국음악협회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과 2018 칸시온 앙상블 제3회 정기연주회 ‘PENTAFONICO’ 공연을 통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장애·비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우누스오케스트라 와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성지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을 통해 음악을 향한 다음세대들의 꿈과 열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7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면서 “특별히 다음세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더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단된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정기연주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은 물론 도내 음악인들 간의 상호교류와 연주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 입장권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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