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1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도는 18일 청주시 미평동 산12-2번지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윤태한 충북경제인총협회 회장,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근로자 복지관이 노동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과 소통하는 노사화합 문화를 조성하는 근로자 중심의 복합공간으로서, 근로자들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근로자 복지관은 약 77억 원의 도비를 들여 3300㎡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서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어 건축될 예정이다.
공사는 충북개발공사에 위탁했고,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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