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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 박물관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고난과 역경 극복의 역사-해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주제로 특별전시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본 전주대학교 재학생이며 사진작가로 활약 중인 천승환 작가의 41점의 사진작품을 전시해 우리 민족이 일제치하 속 고난, 역경극복, 광복을 찾기 위한 과정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직접 일본, 중국,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 사이판 등지를 찾아다니면서 일본 나가사키 군함도, 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네덜란드 헤이그특사 거주지, 미국사이판 정신대 동굴 등 우리역사의 가슴 아픈 현장과 독립을 위한 투쟁을 담아낸 사진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전주대학교 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내년 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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