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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전세대 공감프로그램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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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전세대 공감프로그램 한가득

공연프로그램 배제, 복고 강조하며 전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구성....10년만에 돌아온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축하비행도

▲포힝시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이 제22회 호미곶 해맞이축전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프레시안(강신윤)
'제22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오는 31일 포항남구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며 포항시 주최, 포항시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2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은 경북도, 대구은행, NH농협은행, 포항문화원이 후원한다.

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는 10~20대 타겟형 및 전세대 공감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객층 유입과 시민참여형 즐길 거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의 포항방문 매력도 제고 및 체류형 관광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및 특산물 우호도 제고 등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동춘서커스, 무성영화변사극 등 세대공감 프로그램과 10년만에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새해축하비행 등으로 볼거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 광고 음원을 송출하며 지역작가들의 다채로운 공예체험과 포항업체 주도의 특산품 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 "유튜브 클리에이터 '홍삼'과 함께 하는 '호미먹방'을 통한 사전홍보로 새로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며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춤과 노래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매년 반복되는 교통 및 주차불편해소를 위해서는 "임시주차장을 전년대비 2744대 증가한 11만6250㎡ 7748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 및 봉사단체 등 666명을 투입해 위판장~대천교 1.9km와 위판장~등대박물관 0.7km는 31일 오후 1시부터, 구만리~대보1교차로 구도로 3.2km와 해송모텔 입구는 오후 10시부터 차량통행을 제한해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이 세 번째로 마련한 '제22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은 지난해와 같이 유명가수 등이 출연한 단발성 관객모집 공연프로그램에서 벗어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복고를 강조했지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행사의 주요 시간대를 편성해 공감을 확대하는 실험적 요소들이 강화돼 포항문회재단의 의욕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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