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의 방점 역시 마찬가지로 도민입니다"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에 가장 주안점을 둔 방향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을 꼽았다.
송 의장은 "타 시도보다 뒤처진 전북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민을 대변해 왔다"며 "하지만, 늘 그렇듯 한 해를 마감하는 시간 속에서는 늘 부족함 밖에 없는 것 같아 도민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의견과 갈등을 녹여낸 것도 지난 1년간 의정활동으로 자평했다.
"올 한해는 도정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전북 몫을 지키기 위한 것에 매진했다"고 밝힌 그는 "대정부 호소를 비롯해 의원 연구모임과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성과도 도출해 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올 한해 동안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 폐기와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 연령제한 폐지 등 지역 현안과 민생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나선 동료 의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는 "공공기관 유치지원과 한빛원전대책 특위를 구성해 도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들이 있었기에 의정 활동이 더욱 빛이 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새해에 대한 의정 구상을 그는 만남의 끝머리에서 내놓았다.
송 의장은 "새해에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탄소산업 육성, 새만금 신항만 항만시설 건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국제공항 건설 등 전북발전을 위한 모든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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