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허홍 의원이 밀양시의 특혜성 사업 중단과 공정한 허가행정을 촉구하며 시정의 부정의혹 등을 밝혔다.
16일 허홍 의원은 밀양시의회 제21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밀양문화재단을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한 사업추진이 밝혀져 사업비 2억 원, 전액 환수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 기획사는 “밀양시의 문화특보인 신서영 씨가 기획과 연출, 총감독을 하는 아리랑 대축제와 상설공연으로 추진된 밀양강 오디세이 공연을 위탁받은 소나무기획사의 대표 부인이 대표자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지난해 3월 8일 명성 ENG 회사와 6억935만 원과 5억3000만 원 수의 계약이 체결된 신법 배수장 제진기 제작 설치와 관련해 이 업체는 조달청에서 5년 이내에 납품실적이 1건도 없는데도 수의 계약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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