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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쓰레기 제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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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쓰레기 제거 나서

"위법이 있으면 행정조치 하겠다"

경남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폐기물을 대상으로 곧 정리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작업은 스티로폼과 벽돌, 페인트통, 안전모 등 건설 폐기물은 일반·재활용 쓰레기와 구분해 수거할 예정이다.

12일 밀양시와 LH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부북면 일대 165만6000제곱미터(50만평)를 오는 2023년 완공계획이다.

부지 165만6000제곱미터가운데 산업시설용지 82만2665제곱미터, 주거용지 8만6171제곱미터, 나머지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6월 879명의 편입토지에 대해 보상 협의에 들어가 지난 6월부터 주거용, 업무용 등 191동에 대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밀양시가 수거 작업에 나선것은 주택, 모텔 등 건축자재, 콘크리트 등 폐기물들이 제대로 분리하거나 보관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주민 A 씨(61)는 "건축물을 철거할 때에는 적정 보관하거나 수거해야 하는데 철거작업만 하고 있다" 며 "쓰레기장처럼 흩어져 있는 것은 현장 관리·감독이 부실하기 때문이라"라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차량 진입 어려워 건축 폐기물 보관, 관리가 어렵다, 덮개를 설치했다고 수거하는 등 대책 마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축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를 확인하고 위법이 있으면 행정조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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