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민 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 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 국세청(세무서) 등 563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검증, 미스터리 쇼퍼가 심사한 3차 심사를 거쳐 13개 신규기관이 선정됐고,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창녕군이 선정됐다.
또 시각적 요소 및 유사 업무를 통합 배치한 사인물 교체로 찾기 쉬운 민원창구 조성, 민원인이 사용하는 의자를 안전하고 가벼운 의자로 교체하는 등, 군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다양하고 세분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실 및 읍면에 6개 재배치 등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사회 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운영, 자동차 등록 민원 전담제 실시,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 어르신 원스톱 창구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