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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농산물 직거래 QR결제서비스'가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농협상호금융이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NH콕뱅크를 통해 바로 QR코드를 인식해 대금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3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전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QR결제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서비스는 결제수수료가 무료로 판매자인 농업인의 수수료 부담을 대폭 절감했다.
소비자인 구매자는 연말소득공제 40%를 받을 수 있어, 양쪽 모두가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기존 방식은 판매자가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가능했지만, NH콕뱅크의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는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판매자로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서비스를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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