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살성 자해 행동은 자살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자신의 신체에 의도적으로 상처를 내는것으로 이러한 자해행위는 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경우는 단 4%에 불과하다는 보고가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이를 통해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각이나 공허함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강렬한 욕구에서 시작되지만 이를 반복함으로서 점차 발전해 실제 자살시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김선영 전문의가 최근 증가하는 학생의 자해행동에 대한 교사의 인식개선과 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된‘학생 자해대응 교사용 안내서(교육부 제작)를 기초로 강의에 나선다.
주요내용으로는 ◈학생 자해행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사를 위한 자해행동 초기 대응 전략 ◈최초발견자와 학교의 대응 ◈유용한 정보 안내 등이며 앞으로 안내서를 교무실, 상담실, 보건실 등에 비치해 자해행동 최초 인지 교원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사용 안내서가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야만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위기학생을 위한 소중한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학교의 세심한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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