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28일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동하는 자유시민’(이하 행자시) 경남지부 출범식에 참석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우파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 이 의원의 신당 기반인 행자시는 이 의원과 백승재 변호사, 이정훈 울산대 교수,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공동대표로 있는 정치시민단체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공동대표 두 명과 행자시 경남지역 회원, 경남시민단체연합, 건강한사회국민포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언주 의원은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오늘 경남지부 출범을 시작으로 경남에서부터 대한민국을 바꾸는 열기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 의원은 또 “신당의 최종 이름은 ‘미래를 향한 전진 4.0’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우파정당이 난립하고 있지만, 이를 뛰어넘어 창조적 파괴를 통한 재구성만이 답이다. 그런 핵심세력은 반드시 생성돼야 하고 국민에게 희망의 싹을 보여주는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백승재 공동대표도 “대한민국은 현재 정치·경제·안보·사회 등 다방면에서 위기에 빠져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하고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세력이 필요하다”고 행자시 경남지부 출범을 축하했다.
경남지부는 김태양·장희경 씨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김태양 공동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개혁적인 자유보수 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언주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행동하는 자유시민 단체가 굳건히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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