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베일 벗은 이언주 신당, 어떤 모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베일 벗은 이언주 신당, 어떤 모습?

오는 12월 1일 창당발기인대회 앞두고 부산 이어 경남 기반 다지기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보수 4.0’이 오는 12월 1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에서 지역기반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의원은 28일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동하는 자유시민’(이하 행자시) 경남지부 출범식에 참석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우파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 이 의원의 신당 기반인 행자시는 이 의원과 백승재 변호사, 이정훈 울산대 교수,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공동대표로 있는 정치시민단체이다.
▲이언주 의원이 28일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동하는 자유시민' 경남지부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병찬)
지난 2017년 결성된 자유시민 포럼이 올해 3월 27일부터 정치시민단체로 탈바꿈했고, 부산과 경기서부 지부 출범에 이어 28일 경남지부가 출범했다. 또 전국적으로도 지부 설립이 추진 중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공동대표 두 명과 행자시 경남지역 회원, 경남시민단체연합, 건강한사회국민포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언주 의원은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오늘 경남지부 출범을 시작으로 경남에서부터 대한민국을 바꾸는 열기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행동하는 자유시민' 경남지부 출범식에서 이언주 의원(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관계자들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우파정당과 정치를 다짐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병찬)
이 의원은 “이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개인이 주인이 되는, 그래서 국가주의와 관료주의를 극복하는 진정한 자유주의의 4.0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우파정당을 만들어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신당의 최종 이름은 ‘미래를 향한 전진 4.0’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우파정당이 난립하고 있지만, 이를 뛰어넘어 창조적 파괴를 통한 재구성만이 답이다. 그런 핵심세력은 반드시 생성돼야 하고 국민에게 희망의 싹을 보여주는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백승재 공동대표도 “대한민국은 현재 정치·경제·안보·사회 등 다방면에서 위기에 빠져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하고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세력이 필요하다”고 행자시 경남지부 출범을 축하했다.

경남지부는 김태양·장희경 씨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김태양 공동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개혁적인 자유보수 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언주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행동하는 자유시민 단체가 굳건히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