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가 19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렴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로 전파된다.
환기가 잘 안 되는 밀집된 공간에서는 공기로도 감염될 수 있고,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1~2일 정도 생존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고 나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는 경우 감염될 수 있어 이에 따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접종을 빨리 실시해야 하며, 특히, 고위험군인 노약자와 소아는 필히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환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며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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