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차산업진흥원이 8일 오후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창립 멤버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주차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갖고 진흥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열린 2019 한국 주차정책 발전 포럼에서는 대한교통학회의 후원으로 대한민국의 주차문화 확립을 위한 인식 개선과 주차장 부족 및 대안, 주차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김홍근 설립추진위원장은 “현재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스스로 생활화된 불법주차가 습관이 되지 않도록 개선하며 주차장을 이용한 정식 주차가 훨씬 편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시스템으로 움직이는데 이것도 국민들이 동참해주셔야 한다”며 “안전벨트의 인식이 바뀐 것처럼 운전할 때도 편하고 주차할 때도 행복한 선진화된 주차문화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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