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15일 오후 2시 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천5백59만6천4백97명 중 1천5백40만7천4백99명이 투표에 참여, 43.2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6대 총선의 40.8%에 비해 2.48%포인트 오른 것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48.32%로 가장 높았고 ▲서울 41.99% ▲부산 44.77% ▲대구 42.72% ▲인천 40.90% ▲광주 43.90% ▲대전 42.90% ▲울산 40.32% ▲경기 42.33% ▲강원 45.43% ▲충북 44.31% ▲충남 42.15% ▲전북 45.29% ▲경북 45.49% ▲경남 44.79% ▲제주 43.47% 등이다.
특히 16대 총선에 비해 오전까지 가장 높은 투표증가율을 보였던 대구를 제치고 광주가 6.20%포인트나 투표율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부산 5.57%포인트, 경기 5.05%포인트, 대구 5.02%포인트, 인천 4.90%포인트, 대전 4.40%포인트, 서울 4.09%포인트 순이었다.
그러나 울산, 강원, 충남.북, 전남.북, 제주 등은 투표율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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