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경이 대어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8일 해상 대공신고요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영동군 소재 노근리 평화기념관을 찾아 안보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군산해경 관내 해양수산 종사자로 구성된 해상 대공신고요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주입식 교육과 달리 안보현장 견학 체험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보견학과 함께 동북아 균형자로서 대한한국의 역할과 과제, 통일로 가는 길에 대한 다짐, 북한 시사정보, 간첩선 식별요령 및 신고 보상금 지급제도, 밀수·밀입국 방지에 대한 교육과 토론도 이날 병행됐다.
한편 군산해경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글짓기와 안보현장 체험 교육과 함께 해양수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어민 안보교육과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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