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6일 오후 2~3시 유관기관과 폭설대비 합동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 재난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난을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양방향)에서 실시한다.
훈련은 중부지역 전역에 대설경보 발효 및 집중폭설(누계 30㎝, 시간당 10㎝)로 인해 차량 미끄러짐으로 정체 및 고립차량 발생상황을 설정해 실시된다.
중앙분리대 개방, 긴급환자 후송, 사고차량 견인, 제설차량 역방향 진입, 고립차량 회차, 제설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중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 앞 1km 구간은 본선통행이 차단(양방향)되고, 차량은 서여주휴게소 광장부로 우회해 통행할 수 있다.
훈련에는 강원본부, 이천지사,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 육군 제3901부대, 여주소방서, 협력업체 등 7개 기관 73명이 참가하고 제설장비·구조차 등 28대의 장비도 동원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4일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하여 겨울철 고속도로 이용객 안전에 이상 없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훈련시간대에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서여주IC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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