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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연탄은행이 올 한해 1만 7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2019년 이동식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주연탄은행은 지난 달 31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평화동 거주 어르신 35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도나지 라이온스클럽 및 가수 윤혜솜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연탄은행은 지난 2015년 7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밥차를 기증받아 후원금으로 매년 1만7000명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는 부식재료 후원자와 조리 및 시설물설치 봉사자, 재능기부자 등 80개단체 2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총 40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전주연탄은행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강원도 고성과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에 밥차를 긴급 파견, 복구현장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든든한 점심으로 힘을 보태는 등 재난이 발생한 타 시·군에도 수차례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같은 나눔 문화 실천이 알려져 올해에는 대한민국 나눔대상 단체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어려운 세대가 가난하기 때문에 도와주려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이다"라면서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스스로 찿아와서 수고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항상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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