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9년 정책박람회’를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과 합동으로 11월 1일 14시부터 19시까지 연동 삼다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박람회는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4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도의원, 기관장 별로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계의 다양한 정책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행사 장소를 삼다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좋은 생각들’ 코너로 동아리 5팀이 참가해 교육제도를 비롯한 각종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청년이 바라보는 제주’ 코너로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4명의 학생들이 ‘제주도의 인구유입 정책과 청년들의 정치참여’에 대해 사회자의 진행으로 찬반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의회에서는 대폭 수정 보완된 ‘원픽! 의원정책 한마디’ 코너를 통해 제주도의회 행자위 강철남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 보건복지안전위 한영진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 문화관광위 이승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환경도시위 강성민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이동을) 농수축산위 임상필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 예례 중문) 교육위 부공남의원(교육의원 제주동부)이 참여해 각 위원회의 입법 발의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입법처리된 조례등에 대해 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후 5시부터는 원희룡 도지사, 김태석 도의회의장, 이석문 교육감이 청년패널과 함께 ‘제주의 100년 무엇으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법률 제주도 행정국장은 “2019 제주 정책박람회에서 논의되는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17개의 정책부스와 14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청년, 여성, 고령자 일자리 제도 안내, 제주 종합복지 정책 설명, 진로진학 지원, 미세먼지 저감 체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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