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광장을 활성화하려면 탐라문화광장 전담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고 산지천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연구원 문순덕 책임연구원은 '탐라문화광장 활성화 방안'연구에서 관계자 면접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관계자 면접조사 결과 탐라문화광장의 문제점은 탐라문화광장의 명칭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편익시설 절대 부족하며 산지천 환경 및 정비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은 탐라문화광장 운영 전담 컨트롤타워 지정과 탐라문화광장 운영에 필요한 제도 보완 및 개선, 원도심지역 대상 콘텐츠 발굴 및 활용, 탐라문화광장 운영계획 수립 등이 제시됐다.
문 연구원은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 탐라문화광장 명칭 및 명확한 개념 규정 미흡, 탐라문화광장 내 휴식공간 및 편익시설 부족, 탐라문화광장 시설 및 공간 접근성 미흡, 산지천 활용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 탐라문화광장 및 원도심지역 통합 컨트롤타워 지정,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시행, 탐라문화광장 이용 방법의 다변화 필요, 산지천 전망대를 탐라문화광장 이정표로 지정 검토, 탐라문화광장의 기능 및 역할 보강 등이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 문순덕 책임연구원은 탐라문화광장을 도민들의 주 활동 무대로 만들기 위한 기본방향에 대해 탐라문화광장 운영 조직 정비, 탐라문화광장 기능 보강 및 환경 정비, 원도심지역 정보플랫폼구축 및 서비스 제공등 3단계로 구분해 정책추진 을 진행해야 할것 이라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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