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 신항만 가운데 재정 전환 된 잡화부두 2선석에 대한 준공 일정이 1년 이상 앞당겨 질 전망이다.
또 새만금 신항 배후단지 민자예산 8007억 원의 재정전환은 이르면 연말 안에 변경고시 돼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은 21일 해양수산부 확인감사에서 이를 확인했음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재정 2선석 배후에 있는 북측방파호안공사를 14개월 단축해 오는 2021년 9월에 준공하기로 했다"는 지난 4일 장관의 답변을 재확인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월에 고시한 항만기본계획 중 새만금 신항만의 단계별 투자계획의 '민자'로 돼 있는 부지조성비 8007억 원을 '정부재정'으로 변경해 고시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재부와 협의만 하면 돼 올해 안에 마무리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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