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주요 사업장 4개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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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가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231회 임시회 기간 중인 김제시의회는 21일 지역 현안사업으로 논의되고 있는 수영장 방수 및 타일교체공사를 시작으로 김제육교 재가설공사, 치매안심센터 신축공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각 현장 방문지에서 시의원들은 관련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 및 대안 모색을 위한 활발한 토론 등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올해 8월부터 체육공원 내 실내수영장에 대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방수 및 타일교체공사를 시행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제2의 수영장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110억원 을 투자해 신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중복투자로 인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밖에 지난해 5월부터 착공한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로 인한 동부권 시민들의 교통 불편 및 김제역 주변 상권 위축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임시개통 등 공사 시행 단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