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6일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질 향상 심포지엄’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및 중앙호스피스센터와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 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기관 간 서비스 차이를 줄이는 등 역량을 강화해, 국민들이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및 심사평가원, 중앙호스피스센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등 관계자 170여명 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질, 현황Ⅰ, Ⅱ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 등 주제발표와 ▲완화의료 필수약물 목록의 의무화 제안 ▲초기평가 및 돌봄계획 수립의 역량 강화 ▲퇴원 후 연계의 강화 ▲외국의 호스피스 질 관리 및 질 향상 현황 ▲호스피스 건강보험 발전방안 등 토의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최윤선 이사가 좌장을 맡아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호스피스 건강보험 발전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했다
심사평가원 지점분 의료수가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개선점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건강보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인적 의료 서비스가 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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