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독일 하노버 소녀합창단 … 통영에 남긴 가을의 추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독일 하노버 소녀합창단 … 통영에 남긴 가을의 추억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교류 공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독일 하노버 소녀합창단이 경남 통영을 방문했다.

13세에서 21세의 독일 소녀들로 구성된 하노버 소녀합창단은 독일의 유서 깊은 합창단으로 1952년 창단했다.

1961년 첫 외국 공연이었던 덴마크 방문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세병관을 찾은 하노버 소녀합창단. ⓒ통영시
음악창의도시 통영과의 우호를 다지고 한독 문화 교류를 위해 초정된 하노버 소녀합창단은 지난 13일부터 3일 동안 통영에서 머물렀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13일 오후 5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관객석은 만석을 이루었고 특히 공연목록에 없었던 ‘고향의 봄’을 완벽하게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하노버 소녀합창단의 합연에서는 서로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다음날은 충렬여중·고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교류 공연을 진행하는 등 통영시민의 음악창의 도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통영에서 가정 홈스테이를 하며 지냈다.
3일 동안의 하노버 소녀합창단의 통영방문일기는 16일 지역방송 ‘경남아 사랑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국제음악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더 폭넓은 교류 공연을 개최하는 등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