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강원본부 (본부장 이봉희)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춘천 송암동 스포츠타운 인근 특고압 배전선로에서 간접활선공법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한전 강원본부 직원 8명으로 구성된 공법전문가 그룹에서 직접 한다.
김동섭 한전 부사장을 비롯한 전국의 한전직원 400여 명과 한국전기공사협회, 건설노조민주노총 관계자가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 강원본부는 시연회를 통해 새로 개발된 공구 및 장비를 이용해 무정전 상태에서 각종 설비를 유지보수 할 수 있는 공법을 시연한다.
지난해 2월 한전에서 본격 도입한 간접활선공법은 절연스틱 끝부분에 각종 공구를 장착해 전력이 공급된 상태에서 각종 설비들을 교체하는 방식이다.
과거 작업자들이 절연장갑과 각종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살아 있는 전선을 만지면서 작업하는 직접활선방식에 비해 작업자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한전 강원본부 관계자는 14일 “에서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새로이 개발된 장비 및 공법이 공사현장에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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