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쾌적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조끼, 미세먼지 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오는 25일까지 배부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두고 리어카 및 손수레를 이용해 수집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이다.
시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인의 현황파악을 위한 전수조사와 안전용품 수요조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기본적 지원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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