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9일 ‘제6회 서귀포시민 화합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양성욱)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및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17개 읍면동장 및 읍면동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 관광도시 서귀포시 주민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최근 연이은 태풍과 아프리카 열병등으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했다.
격년제로 운영되는 이날 행사는 총 17개 서귀포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해 줄다리기, 장윷놀이, 투호, 남녀 400m 계주, 여자 럭비공 승부차기 등 5개 정식 종목과 남·여 팔씨름대회 등 번외경기를 펼쳤다.
또한 각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각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읍면동마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원희룡 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최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과 지역주민들의 근황등을 청취하며 민생탐방 행보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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