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중앙 신 시장 일원에서 ‘중앙 신 시장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안동문어 명품화 선언, 상인 및 고객화합 200M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문어·간 고등어 특별할인, 경품·시식 행사, 체험행사로 이루어지는 안동삼베 컵 받침 만들기와 문어 장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안동 간 고등어와 함께 대표적인 수산물로 알려진 안동문어는 생일, 결혼, 회갑, 상례, 제사 등과 집들이, 계모임, 동창회 등 각종 행사 접빈(接賓) 음식에 빠지지 않는다.
안동시는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중앙 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3대 서비스 혁신과 2대 역량 강화사업 등 사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문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상인들이 서로가 화합하고 단합하는 행사가 돼 침체한 중앙 신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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