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제주형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교류 확대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최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도내 주거복지 및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주거복지 아카데미에는 제주도와 읍면동 주거복지 및 사회복지 담당자를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개소한 주거복지센터의 역할론과 읍면동 주민센터와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아카데미에는 제주보다 먼저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 대구주거복지센터와 서울 은평구주거복지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해 센터 운영 현황과 각 지역에서의 연계방안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전했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은 제주도가 도시와 농촌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주거복지센터 운영이 필요하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들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주거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맞춤형 상담을 전개하고 있다.
주거복지상담은 방문과 전화상담 으로 가능하며 제주시 주거복지센터는 753-9500,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는 767-950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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