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전북 전주시를 대표하는 책 읽는 가족들이 선정됐다.
9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해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8가정이 뽑혔다.
선정된 가족은 최형철(송천동), 김은미(송천동), 양정오(인후동), 김주환(금암동). 이수경(인후동). 오상영(인후동). 정승재(여의동). 유금수(호성동) 등 8가정이다.
이들은 가족구성원 모두 도서관 회원에 등록하고 올 한해 도서 대출과 이용성실도가 높은 가족들이다.
특히 아중도서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오상영 씨 가족은 한 해 동안 대출 권수가 1239권에 이른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주시는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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