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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이은권 의원, 대전 방문의 해 총체적 부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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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이은권 의원, 대전 방문의 해 총체적 부실 지적

"대전시는 여행 도시로 인지도가 낮아, 체계적인 마케팅 필요하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이 대전시청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있다 ⓒ 프레시안 김수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은 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국정감사에서 2019 대전 방문의 해 준비와 노력에 대해 총체적 부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고 여가활동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광산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전은 올해가 대전 방문의 해인데도 추세에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이면서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여행 도시로서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어느 도시보다 체계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원도심의 보문산 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와 중부권 최대 관광 거점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대전시도 잘 협의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문산 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의 의지를 보였다.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 관계자들과 다시 검토하고 신중히 결정해서 모자라는 점은 빨리 시정해 대전방문의 해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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