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은 3대에 걸쳐 10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일제의 만행과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박물관을 출발해 호반나들이길을 지나 안동조정지댐-월영교-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약 4.8㎞의 코스를 걸어 박물관으로 돌아오며 본행사가 마무리된다.
본행사 후 식후공연에는 가수 한혜진, 구수경, 레이디티의 특별공연과 함께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기념수건을 나눠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호반나들이길 걷기에 힐링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새겨 100년 전 만세 함성을 이어 태극기를 들고 걸어보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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