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시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8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시민홀에서 마을 공동체 유(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가한 단체와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이 모여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유(U)마을넷 발대식은 경과 보고, 활동 계획 발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과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 문화 확산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구·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 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제안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2018년 33개, 2019년 35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유(U)마을넷은 공모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공동체 단체의 네트워크로 7개의 분과로 나눠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사전 신청과 설명회, 연석회의를 통해 구성되었다.
송철호 시장은 "나보다는 우리라는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시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울산, 살맛 나는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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