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의료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의료인 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의·치대학 및 간호대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7일 전북대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정명자 교육수련실장, 전북대학 의·치대학 및 간호대학 등에서 선발된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의과대학 4명과 치과대학 2명, 간호대학 6명 등 12명에게 총 16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전북대병원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의·치대학생 및 간호대생을 추천받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장학금은 의료계를 짊어질 젊은 의학도들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병원 가족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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