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유소년 축구 한마당의 골문을 열어 젖힌다.
전북현대는 오는 9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19 그린스쿨 컵 대회’를 개최한다.
그린스쿨 컵 대회는 전북현대가 운영하는 6~13세 어린이 축구교실의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1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연령에 따라 152개 팀으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 유니폼에는 황금패치가 부착된다.
특히 이날 함께 하는 가족들을 위해 전북현대는 대명리조트와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그린스쿨은 축구만 배우는 곳이 아닌 축구도 배우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몸으로 익히는 곳이다"며 "푸른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온 가족이 함께 축구로 웃음이 가득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 그린스쿨은 전북지역 내 15개 필드에서 19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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