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 일반부 단체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이스타항공 바둑단 선수들이 은매달을 목에 걸었다.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중랑구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 대회에 참가해 광주와 서울, 제주대표팀을 연달아 꺾고 결승에 오른 후 경기대표팀과의 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바둑종목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강종화 감독을 필두로 류승희, 김규리, 채현지, 정지우 선수 등 4명의 여자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실업바둑팀으로 지난 5월 창단식을 가지고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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