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산재환자 전문 화상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2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환자의 화상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화상인증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도내에서도 화상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 화상인증병원은 기존 한강성심병원 등 서울과 부산 등 4곳에만 있어 도내 산재 환자들의 화상 치료가 어려웠다.
예수병원이 화상인증병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화상을 당한 도내 산재환자가 치료비에 대한 부담 없이 생활권 내에서 화상 전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화상인증병원은 전문적인 화상 치료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에 대해 공단이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가 화상으로 인한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히 요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화상 치료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지난 해 4월 처음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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