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수목원관리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도내 예비 숲해설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북숲해설가협회의 숲 해설가 양성과정 중인 교육생들을 위해 경북도수목원 답사, 미세먼지 특강, 야생화 현장 탐방, 생태 숲 놀이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등 3개면 해발650m에 위치하고 전체 2926ha 의 면적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립수목원으로써 동해안을 내려 보는 위치와 수려한 산림을 자랑하는천혜의 도민 힐링 장소이자 산림 교육의 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조성 당시 지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우리나라 고유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수목원에 자생하고 있어 숲 교육의 최적지로 유치원생과 학생들의 교육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김희숙 예비 숲 해설가는 “숲속에서 동기들과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 해설가를 잘 선택한 것 같다”며 “구름이 내려앉는 수목원을 둘러보면 자연스럽게 힐링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기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예비 숲 해설가들이 교육의 장으로 경북도수목원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숲 해설가들과 함께 도민들의 산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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