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된 딸기 등 우수 농특산물이 대만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난 27~29일 3일간 대만바이어 일행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 한화 10억4000만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대만바이어 일행은 대만의 티안리안(天良)TV 기민충 회장을 비롯한 광유유한공사 등 바이어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7일 산청지역 딸기 농가 등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 현장방문을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협약에서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산청군농협에서 지역 농특산물 생산 업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상담회를 통해 딸기와 건표고버섯, 뽕소금치약, 새싹인삼 등 한화 10억4000만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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