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27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 일대에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3不 사기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3不 사기범죄는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져피싱 등), 생활사기(인터넷 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등), 금융사기(불법사금융, 보험사기 등)을 말한다.
이날 여수경찰서장과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 하나은행, 구봉새마을금고 지점장 및 직원 등 약 50여명은 가을을 맞이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을 상대로 3不사기범죄 주의를 당부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리플릿 배부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기범죄 전문가인 수사부서 수사관들이 직접 서민들을 만나 최근 발생한 피해사례 및 현실적인 예방대책을 알려 주고 피해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자리서 김근 서장은 "이번 3불사기 예방 캠페인은 지난 경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3불사기에 경각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피해사례가 없는 여수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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