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홍영근 본부장이 27일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도내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을 참배했다.
홍 본부장은 이날 취객 폭행에 목숨을 잃고 순직한 고 강연희 소방관의 묘역을 찾아 머리를 숙였다.
또 지난 태풍 '링링'북상시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 권태원 소방관 등 전북 소방공무원 4명의 묘역을 돌며 일일이 헌화했다.
홍 본부장은 "현장 활동으로 인해 순직한 4명의 전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는 것이 소방활동의 첫걸음이아"면서 "앞으로 단 1건의 소방관 순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노력하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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